
LPG의 주요특성
1. 액화 및 기화가 용이
LPG는 상온하에서 증기압 이상으로 압력을 가하거나, 상압하에서 비등점 이하로 냉각하면 액화가 되며, 반대로 압력을 낮추거나 온도를 높이면 쉽게 기화가 일어난다. 부탄은 프로판보다 기화력이 낮아 부탄캔이 높은 산에서 기화가 잘 안되며, 겨울철 택시 시동성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2. 액체상태로 수송
상온(15°C)하에서 프로판은 액화하면 1/260, 부탄은 1/230의 부피로 줄게 되므로 LPG는 수송시 액체상태로 수송을 한다.
3. 기체는 공기보다 무겁고, 액체는 물보다 가볍다
상온(15°C)하에서 가스상의 LPG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누설시 바닥에 고이게 되므로 통풍에 유의해야 하며, 액상의 LPG는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수분함유시 수분은 탱크의 밑바닥에 고이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Drain을 해야 한다.
LPG는 기화할 때 다량의 기화열이 필요하므로 가스를 다량 소비할 경우에는 용기의 온도가 급격히 저하되어 외벽에 이슬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4. 기화할때 다량의 열이 필요
5. 무색, 무취
LPG는 무색무취하므로 사용중 누설을 감지할 수 있도록 멀켑탄(Mercaptan)등의 부취제(Odorant)를 섞어 출하하고 있으며, 에어졸 등의 분사제(Propellant)용
으로 사용하는 부탄은 부취제를 첨가하지 않는다.
프로판 1분자가 연소하는 데는 산소 5분자(공기 25분자)가 필요하고 불완전연소에 의해 유독성가스인 일산화탄소(CO)가 생성되므로, 실내에서 LPG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충분한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
6. 연소시 다량의 공기가 필요
가스 연소가 가능한 공기와의 혼합한계로 가스는 연소하한이 높을수록, 연소범위가 좁을수록 안전하며, LPG는 연소범위가 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7. 연소범위(폭발범위, 연소한계)가 좁다





